일상

[솔트베이CC] 23년 첫 라운딩~ 초보에게 좋은 코스

이가탱 2023. 3. 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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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글 쓰네요

최근 회사 골프 동호회를 가입 했는데

23년도 첫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솔트베이 CC ⛳

 

경기도 시흥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금부터 리뷰 들어갑니다잇

저희집에서 시흥까지는 꽤 걸렸어요

평일 오전 기준 1시간 반 ^^

하지만 다른 후보로 있던 CC보단 쉽다는 얘기에

어차피~ 경험하러 가는거 한번 가보자! 하는 맘에 픽 했습니다 ㅋㅋ

 

클럽하우스

솔트베이 도착해서 친절한 직원분들께서

캐디백을 내려주시고 주차를 했습니다.

이 날 긴장되서인지 ㅋㅋㅋ 일찍 깨더라고요.

모임시간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해서 설렁설렁 구경을 했는데요!

바로 옆에 드라이빙레인지가 있어 연습을 해야겠다 생각 했습니다.

 

솔트베이 연습장 요금표입니다!

서울 시내 인도어랑 비교 했을 때 큰 차이가 없어요!

사실 천연잔디를 이용하고 싶었는데요.

 

 

홈페이지에선 10시부터 오픈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날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오픈 전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쉽지만 일반 연습장으로 고고~

 

솔트베이 드라이빙레인지

ㅎㅎㅎ 그물망 없죠~

매트에서 치는거지만 느낌이 다릅니다.

이게 드라이빙레인지의 매력 아닌가 싶어요

(그럼 뭐합니까 똑바로 못치는데 ...)

 

012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는 타석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관리가 잘 되어있단 느낌 받았습니다.

연습하고 있는데 ㅎㅎ 뒤에서 갑자기

"힘 빼~!"

오잉 누구지 돌아보니 ㅋㅋㅋ 사장님이 오셨더라고요.

사장님과 인사 나눈 후 돌아보니 근처에

직원분들이 여럿 계셨다는... 🤣

연습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 모여서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솔트베이 클럽하우스 점심

메뉴를 못찍었네요...

이해해 주십쇼

사장님과 같은조였는데 메뉴 찍고 그럴 겨를이 없었슴돠!

저는 차돌 된찌 먹었는데 ㅎ0ㅎ

이야~ 이거 내가 끓일 수 있겠던데

19,000원 ^-^ 이더라고요

어쨋든 맛은! 있었습니다.

ㅋㅋ;

 

아쉽게 페어웨이를 벗어난 볼~ ㅠㅠ

 

가기전에 드라이버를 엄청 연습하고

당일엔 P, 9 숏아이언을 연습했는데

역시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연습한 클럽들 모두 잘 맞았고 너무 좋았는데...

역시 백돌이에겐 숏게임이 높은 벽 이더라고요

그린 근처에서 다~~ 말아 먹었습니다.

티샷 세컨샷 잘치면 뭐해 ㅋㅋㅋㅋㅋ

 

해저드티에서 멘탈 나갔을 때...

해저드 티 터벅터벅 가면서

멘탈 나가서 샷 대기할 때

겁나 큰 새가 한마리 오더라고요

물가에서 먹이 찾는건가.. 싶던데

멘탈도 나간겸 샷 대기할 겸 찍었는데

놓쳤습니다 ㅠ_ㅠ

(진짜 겁나 컸음)

 

핀 보이긴 했어요...

이거 너무 어이없어서 찍어 봤어요.

스크린 칠 때 이런 경험들 있으시죠?

실제로 이런 경우 있으면 어쩔까 싶었는데

올해 첫 라운딩에 바로 경험해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나무에 뒤에 핀 있고요 ^^

그 뒤에 사장님께서

"ㅇㅇ아! 보여??"

"예.. 보이긴 해요..."

그리고 샷은 깔끔하게

핀 넘어로~

(xx...)

 

01
나이스 버디~

사장님께선 이 날

잔디밥이 없는 저와 다른분을 챙겨 주시느라

온전히 자기 플레이를 못하셨는데요.

그럼에도...

후반부터는 실력발휘를 하시더니

버디까지 하시더라고요

(대단쓰)

 

오비이락

ㅋㅋㅋㅋㅋㅋㅋㅋ

몇홀이였더라,,

IN코스 6홀째였나...

재밌는 문구가 있길래 찍어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시봐도 웃김

 

게임 종료 후 ~

샤워 스근하게 하고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

솔트베이CC

전체적으로 그린 라이가 어렵지 않고

페어웨이도 넓어서

초보, 백돌이, 깨백 도전하시는 분들께 강추! 합니다.

다만 동북권에 거주하신다면 ^^...

차라리 파주, 가평, 춘천쪽으로 다니시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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